CMG제약은 차바이오텍 그룹 계열사입니다.

내년에 표적항암신약 CMG2014로 미국에서 임상시험 허가신청 IND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하다가 보합중입니다.

CMG제약이 급등한 이유는 CMG2014가 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의 표적항암제인데, 록소의 TRK 표적항암제보다 동물실험에서 3배 이상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정보 때문입니다.


록소온콜로지(Loxo Oncology)의 TRK 표적항암제 라로트렉티닙(LOXO-101)의 임상 1, 2상 결과, 12개 암종에서 환자의 종양이 85%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같은 질병에 똑같은 치료를 하게 되면 20% 정도의 효과 밖에 없었는데, 록소-101은 유전정보 기반 맞춤치료로 85% 이상 효과를 보게 된 것이죠.


CMG2014가 록소의 TRK 표적항암제보다 동물실험에서 3배 이상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은 CMG제약이 장기적으로 표적항암제 관련주애니젠, 신라젠 만큼 급등할 재료를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표적항암제 시장규모는 2015년 19억달러에서 2022년 30억달러 수준까지 커질 전망입니다.

국내 상위제약사들도 다양한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시장규모가 큰 표적항암제 등에 집중할 전망이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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