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관련주 대선 테마주 분석 ✔

새누리당 비박계의 좌장인 김무성 전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 대선에 불출마 하겠다고 선언하고 새누리당에 남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김무성 관련주가 폭락하기도 했죠. 디지틀조선, 전방, 엔케이, 조일알미늄, 대원전선 등이 10~20% 정도 주가가 빠지면서 김무성 관련주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을 겁니다.

그렇다면, 김무성 대선 불출마 승부수는 진심일까요?

김무성은 지지율도 미미하고 이미 물건너가버린 대선을 포기하는 대신, 대통령과 선긋기를 하면서 새누리당 내에서 김무성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비박계의 탈당을 막고 새누리당의 공중분해를 막았다는 명분을 쌓고, 개헌을 주도하여 내각제의 수장이 되기 위한 목적도 있어 보입니다.

이 기회에 친박을 뿌리째 뽑아내어 자신을 견제할 세력을 제거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정치 인생의 마지막 꿈이었던 대선 출마의 꿈을 접는다 면서 보수의 썩은 환부를 도려내고 합리적 보수 재탄생의 밀알이 되겠다 는 기자회견은 이런 김무성 전 대표의 의도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동시에 개헌이 빠르게 추진되면, 김무성 테마주가 다시 관심받을 수 있습니다.

김무성 관련주

김무성 관련주를 살펴보려면 화려한 김무성 가계도를 먼저 봐야 합니다.

김무성 전 대표의 부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은 이승만 정부 시절 제 5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원내대표자리까지 올랐습니다.

부인 최양옥 씨의 부친 최치환 역시, 이승만 전 대통령 비서관 출신으로 제 5대를 시작으로 3선 의원이었습니다.

김 대표의 누나 김문희는 용문학원 이사장이고, 그의 남편은 현대상선 현영원 전 회장입니다.

김문희 씨의 딸이자 김 대표의 외조카는 현대그룹 회장인 현정은입니다.

ㅁㅏ약 사위로 알려진 둘째 사위는 이상균 신라개발 대표이사 사장이고, 수원대학교 교수인 딸 김현경과 결혼했습니다.

1. 디지틀 조선
방상훈과 김무성은 고종사촌 형제지간이라는 루머. 김무성의 어머니 방연숙 씨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고모여서 방상훈과 김무성은 고종사촌 형제지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김무성 조선일보 관련설은 단지 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2. 엔케이
김무성 전 대표와 엔케이 박윤소 회장은 사돈관계. 엔케이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양 환경 가스 솔루션 업체.

3. 전방
김무성 전 대표 부친이 창업한 회사로 현재는 친형인 김창성 명예회장이 운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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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은 유한양행을 창립한 유일한 박사의 조카이고, 유 회장의 동생은 김무성 전 대표의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의 장녀와 부부.

5. 조일알미늄
이재섭 회장이 한양대 총동문회 발전위원.

6. 대원전선
대표가 한양대 총동문회 이사.

7. 시그네틱스
장세욱 이사와 사촌지간.

8. 체시스
이명곤 대표이사가 중동고 한양대 동문.

9. 수산중공업
정석현 회장이 한양대 동문회 회장단.

10. 대원전선
대표가 한양대 총동문회 이사.

이 외에 김무성의 조카인 현정은의 현대그룹이 주주인 현대정보기술,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등이 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